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엑소퍼트와 6억 규모 기술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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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엑소퍼트는 7일 교내 산학관에서 6억 규모의 기술 계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민호 기자)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허준)은 ㈜엑소퍼트(대표 최연호)로부터 기술료 6억원 규모의 기술계약을 성사시켰다. 양 기관은 지난 7일 기술이전 협약식을 열고 기술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향후 상호 WIn-Win 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엑소퍼트는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최연호 교수가 의료기술지주회사를 통해 교원 창업한 기업으로, 생체 정보를 가진 엑소좀을 활용해 진단·치료제를 연구·생산하고 있다. 공학, 의학, 생물학 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엑소퍼트는 혈액 내 엑소좀을 손상없이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분리된 엑소좀의 신호를 딥러닝을 통해 분석해 진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계약 기술은 ‘엑소좀을 활용한 암 진단 정보 제공’과 관련 기술로, 내년 분자 진단시장이 1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환자의 암진단을 간편하고 반복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소퍼트는 모든 엑소좀 연구의 기본이 되는 혈액내 엑소좀을 분리할 수 있는 우수한 분리 기술을 제시하여 올해 ‘엑소좀 분리 키트’를 해외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계약 이전을 통해 ‘엑소좀 진단 기술’을 개발 내년 제품 인허가를 완료하고 2022년에는 국내 암진단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엑소퍼트 최연호 대표는 “이번 계약된 기술은 엑소좀 기반 조기 암진단 기술로 BT분야 핵심 우수자산으로 분류해 2018년도부 집중 지원한 기술”이라며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연구실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제품 인허가 및 암진단 시장진입에 성공하여, 나아가 의료 산업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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